2014년 7월 28일 월요일

금색의 빛이 허공

간에 금색의 빛이 허공에서 덮쳐왔다. 체엣! 바라엘은 실드를 쳤다. 인간이여. 골드 드래곤 파이렌스테라가 유에리아를 품에 안았다. 파이렌스테라가 보기에 유에리아는 위태했다. 죽음은 모면했지만 광대한 마나가 머리로 유입된 상태였다. 파이렌스테라는 바라엘을 노려보며 말했다. 왜 이런 짓을 하는 것인가, 인간이여. 비키세요, 위대한 존재여. 이 일은 한낱 미물에 불과한 인간들의 일이랍니다. 바라엘이 코웃음치며 답했다. 그만두어라. 어째서죠? 어째서 위대한 존재께서 인간의 일에 끼어드는 거죠? 저는 개인적인 원한으로 복수를 해야겠어요. 복수! 파이렌스테라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무언가가 있었다. 아! 어째서 엔테과스토가 이 대마법사를 살려두었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대충 짐작은 했지만. 대마법사의 원한이 이토록 컸을 줄이야! 그 더러운 계집은 죽어 마땅해요! 파이어 블로스터! 바라엘의 지팡이에서 유에리아를 향해 화염의 돌풍이 쏟아져나갔다. 파이렌스테라는 급히 실드로 자신

탁기탁기